천단봉 구역
천단봉은 왕우산의 주봉으로, 해발 1715미터에 이릅니다. 본래 이름은 ‘경림대’였으며, 전설에 따르면 헌원황제가 이곳에 제단을 세우고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황제내전』에는 “그가 경림대를 세우고, 옛날 황제가 제단에 올라 이곳에서 하늘에 고하자, 구천현녀와 서왕모가 내려와 구정신단경과 음부책을 전해주었으며, 그 후 치우의 무리를 제압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천단산’이라는 명칭은 이 경림대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천단봉은 남쪽으로 화개봉을 마주하고, 북쪽으로 영산봉에 기대며, 동쪽에는 일정봉, 서쪽에는 월화봉이 자리하고 있어 여러 산이 둘러싼 가운데 하나의 봉우리만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그 위풍당당한 모습은 마치 “오직 내가 존귀하다”는 왕자의 기개를 품은 듯합니다. 이 때문에 왕우산은 ‘왕의 집’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천단봉에는 총선궁, 남천문, 동극궁 등의 역사적 건축물이 있으며, 왕우산 정상에 오르면 ‘천단일출’, ‘천단일몰’, ‘천단도영’, ‘천단운해’ 등의 장엄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